About Samantha
8년차 글쟁이입니다. 지난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펼치는 세기의 대결을 취재하다가 인공지능에 크게 매료됐습니다. "언론홍보학과가 아니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이유"를 드디어 찾았다 싶었습니다. 경제지와 뉴미디어에서 기자로, 이후에는 IT 기업에서 인전문가와 함께 자사 인공지능 연구와 기술을 소개하는 글을 쓰는 테크 라이터로 일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브랜드 저널리스트'라는 업을 정의해보고자 합니다. 라이터로 큰 성장을 일구기 위해서는 기술만이 아닌 제품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글'만을 쓰는 수준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해보는 경험을 갖출 필요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에 현재 개인의 세금신고와 환급을 도와주는 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의 기업가치개발팀(Corporate development)의 일원이 되어 커뮤니케이션 부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스트로서 우리 회사와 제품, 그리고 구성원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진솔하게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생산성' 카테고리로 분류된 다양한 앱(노션, 워크플로위, 에버노트, 굿노트, 마진노트, 드롭박스, 구글 독스, 플렉실, 트란스노)을 활용해 글쓰기 프로세스를 연구하는 데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