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을 채우는 잇아이템

0.드디어 회사보다도 더 완벽한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완성했다.


1.모니터암을 구매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1)모니터와 책상, 그리고 의자 높이가 제대로 맞지 않아 오른쪽 어깨가 매번 결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세를 바로잡지 않으면 만성 통증을 느끼겠다 싶었다.

(2)모니터받침대로 인해 책상 (상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1)에서 말한 대로, 모니터 받침대가 작업에 편한 자세에 도움이 되는 모니터 높이를 제대로 맞춰주지 못했다.

(3)마찬가지 이유로 책상 상판에 두고 사용하는 노트북이 차지하는 영역이 지나치게 넓다는 인상을 받았다.


2.그래서 모니터용 암, 노트북용 암 이렇게 2개를 구매해 각각 책상 왼쪽 모서리와 오른쪽 모서리에 설치했다. 만족도가 10000%나 된다. 모니터암 선택 가이드는 추후 외부 기고를 통해 따로 공유할 예정이다.


3.풋 스톨을 구매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1)계절 상관없이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아빠다리’를 만든다. 장시간 이 자세로 의자 위에 앉아 있다 보면 무릎 관절이 아파온다. 안되겠다 싶었다.

(2)임시방편으로 나무로 된 스톨을 풋스톨 대용으로 이용했다. 문제는 풋 스톨 높이가 의자보다 높다보니 역시 무릎 관점에 무리가 갔다.


4.그래서 모양이 자유자재로 변하며 튼튼한 소재의 풋 스톨을 구매해 쓰고 있다. 이 역시 만족도가 10000%나 된다. 다리를 편하게 올려둘 수 있어서다. 빈백이 무조건 짱이다.


5.LED 스탠드를 구매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1)형광등 조명만으로는 충분한 조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2)스탠드 형태도 여러 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책상 전체를 밝은 조명으로 비춰주는 같은 와이드형 대형(80cm) 스탠드를 구매했다. 제조국이 중국이 아닌 대한민국인 거로 구매하는 데에도 집중했다.


6.이 역시 만족도 10000%에 이른다. 방 불을 다 끄고 스탠드 조명만 켜도 충분히 밝다. 색상이나 밝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회사 일을 할 때는 화이트톤으로, 업무를 끝낸 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는 옐로우톤으로 바꾼다. 실제로 계산 쪽의 업무를 할 때는 화이트톤색상의 조명이, 창의적인 일을 할 때는 옐로우톤 색상의 조명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7.구비한 아이템과 브랜드/제품명은 다음과 같다. 구매시기별로 판매가가 다르므로 이점을 참고하면 좋다. 그 밖의 제품은 혹시 도움이 될 거 같아 공유했다.



Samantha
Samantha 7년차 글쟁이. 경제지와 뉴미디어에서 기자로 일하다, 현재 IT 기업에서 인공지능 콘텐츠를 쓰고 있다. 취미로 생산성 앱을 활용한 글쓰기 프로세스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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