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 직업으로서 글쓰기 7년(취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이 이벤트는 취소됐습니다.


사만다, 직업으로서 글쓰기 7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겠지만,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꾸준히 글을 쓰기란 쉽지 않죠. 더욱이 직업으로서 글쓰기를 꾸준히 한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먹고살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글쓰기에 몰입하고 몰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이수경 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기자에서 IT기업의 테크 라이터(tech writer)로 활동하게 된 과정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공대생이 왜 글쓰기를 평생의 업으로 삼았을까요? 왜 수경 님은 기자를 선택했고 어쩌다 지금은 IT기업에서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을까요?

게다가 수경 님은, 그 누구보다 체계적이고 생산적인 글쓰기에 집착(?)하는 스타일인데요.

그 과정을 보면 놀랄 정도입니다. 어쩌다 수경님을 글 쓰는 업을 하면서 생산성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그 결과로 어떤 과정으로 글을 쓰고 있는지를 이야기해보면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디테일하고 세세하게 앱 사용법이나 글 쓰는 법을 알려드리는 이벤트는 아닙니다.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따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취재와 글쓰기의 대상으로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를 삼고 있는 수경님이 바라보는 글쓰기의 미래, 다시 말해 이미 인간 수준으로 글을 쓴다는 GPT-3가 등장한 상황에서, 수경님은 자신의 직업으로서의 글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었고, 그래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경 님이 쓴 글 모음

프로그램 소개 (180분)

1부. 사만다, 직업으로서의 글쓰기 7년 : (45분)

  • 7년 동안 글을 쓰며 느꼈던 좌절과 고민, 그리고 성취와 전진

  • 새로운 기회는 어떻게 찾았나

휴식 시간 : (20분)

2부. 사만다의 생산적 글쓰기 : (45분)

  • 사만다적 글쓰기 플로우

  • 왜 이렇게 글을 쓸까

휴식 시간 : (20분)

3부. 자유 토크 (Q&A) : (50분)

About 이수경(aka.사만다)

7년차 글쟁이입니다. 지난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펼치는 세기의 대결을 취재하다가 인공지능에 크게 매료됐습니다. “언론홍보학과가 아니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이유”를 드디어 찾았다 싶었습니다. 경제지와 뉴미디어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현재는 IT 기업에서 전문가와 함께 자사 인공지능 연구와 기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쓰고 있습니다. 소위 ‘생산성’ 카테고리로 분류된 다양한 앱(노션, 워크플로위, 에버노트, 굿노트, 마진노트, 드롭박스, 구글 독스, 플렉슬, 트란스노)을 이용해 자체적인 글쓰기 프로세스를 만들어나가는 데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가격 및 결제 방법

가격 : 70,000원

신청 가능 인원 : 선착순 8명 내외

결제 방법 :

  1. 네이버 예약 (클릭)

  2. 입금이나 기타 다른 문의를 원하시는 분은 somewonlikesu@gmail.com 이나 네이버 톡톡을 통해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의 사항

  •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모임이 진행되며, 이외의 다른 방역 수칙들도 준수합니다.

  • COVID-19의 전파 상황에 따라, 모임이 취소 혹은 연기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100% 환불해드립니다.

  • 모임 이틀 전까지는 취소하시면 100% 금액을, 모임 하루 전날 취소할 경우 50% 차감한 금액을 환불해드립니다. 모임 당일에 취소할 경우, 환불해드리지 않습니다.

양도 또한 불가하오니 이점 확인 후 신청 부탁드립니다.



Samantha
Samantha 7년차 글쟁이. 경제지와 뉴미디어에서 기자로 일하다, 현재 IT 기업에서 인공지능 콘텐츠를 쓰고 있다. 취미로 생산성 앱을 활용한 글쓰기 프로세스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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