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 콘텐츠라이터
글쓰기를 목표로 삼지 않은 선택이 야기한 우울함
조직이 원하는 일을 하다 보면 글쓰기로 기여할 부분을 계속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성과도 나름 냈다. 개발자 채용 브랜딩에 목적을 두고 글을 쓴다면 직무 변경도 해야겠다는 생각마저 했다. 하지만 회사에 남기 위한 선택지는 결국 내 인생 목표가 될 수는 없었다. 갑작스럽게 몰려온 우울감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09 Jan 2022 · 6 mins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에 대한 긴 고민
결혼 준비를 위해 퇴사 후 일시적 전업주부를 택했다. 나름대로 구축한 정리 시스템에 따라 신혼집을 꾸미는 재미에 맛 들이다, 본격적으로 매일같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마주하니 먹먹해졌다. 역시 나는 내 가치를 인정받는 글쓰기를 해야겠다. 만 7년간 여러 종류의 글을 써왔다. 그럼 앞으로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고민이 깊다.

06 Oct 2021 · 5 mins
세미나를 열려는 개발자와 소통하기
세미나를 홍보하는 데 필요한 공고 작성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따로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없던 동기 사이였던 나는 기존 글쓰는 방법론따라 공고 작성을 도왔다. 정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냈다며 상대는 만족해했다. 나는 개발자와의 소통을 꽤 잘하는 거 같다.

21 Jul 2021 · 2 mins
IT 회사에는 글만 쓸 줄 아는 사람이 설 자리가 없다
IT 회사에서 공대 출신 리더와 보폭을 맞추기가 콘텐츠라이터에게는 쉽지가 않았다. 매체로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닌 한, 글도 잘 쓰는 '무엇'이 될 필요가 있다. 이 무엇은 어떤 직군으로 채워 넣어야 할지가 고민이다.

02 Jul 2021 · 2 mins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원칙
소속이 다른 여러 팀원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게 제일 중요할까? 1)프로젝트 시작 전, '우리의 성과'로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나누는 논의 테이블 마련과 2)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 또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본다.

01 Jul 2021 · 1 mins
테크 커뮤니케이터가 필요한 이유
글쓰기에 취약한 R&D 조직과 기술에 취약한 홍보팀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 일을 해내는 사람이 바로 테크 커뮤니케이터다. 기술 글쓰기를 통해 관련 지식을 내 거로 만든 경험이 있다면 양 조직을 잇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

05 Jun 2021 · 1 mins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
40일가량 열두 개의 기획안을 고쳐 내고, 일곱 번째 회의에 참석한 결과, 마감 2주가 남은 시점에서 네가 쓰고 싶은 기사를 쓰란다.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원하는 걸 쓰게 해줬어야지!

08 Mar 2021 · 9 mins
직접 쓰든지, 응원하든지, 패스하든지
더 잘 쓸 수 있는 주제의 글이면 직접 써주세요. 유용한 정보와 저만의 통찰력을 잘 담은 글이라며 응원해주세요. 제 글의 가치를 못느끼지면 패스해주세요.

23 Dec 2020 · 3 mins
글쓰기를 주제로 한 뉴스레터 (사이드) 프로젝트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컨셉과 주제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이 필요할 때를 느꼈다. 주제는 뉴스레터다.

22 Dec 2020 · 2 mins
매너리즘을 타파하려는 용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자로 글로 밥 벌어먹기 시작했다. 내가 취재하는 IT 회사 그 안을 보고 싶어서 결국은 안으로 들어갔다. 정해진 길을 향해 걷는 듯한 느낌은 들었지만, 수도 없는 실험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동료와의 작업엔 분명 매료됐다. 다만 특정 분야에 얽매이는 글쓰기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 하찮게 보는 시선도 느껴졌다. 그렇게 두문불출을 하다가, 누군가 말했다. 넌 글을 쓸 때 행복해 보인다고. 잊고 있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를.

01 Nov 2020 · 3 mins
선배가 말해준 나의 글쓰기 강점과 약점
6년 전, 겨우 5개월 남짓 동거동락했던 사수 선배와 지금도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 선배는 잘하는 건 칭찬해주고, 잘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의 자존감의 팔할은 선배가 키워줬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28 Oct 2020 · 4 mins
회고가 가진 힘의 첫 경험
특정 주제로 남에게 보여주기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정해진 기한 내로 써내는 일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독촉'은 사절한다. 하지만 '마감일'을 명시하지 않으니 업무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마감일을 먼저 공유해주는 작업자를 만났다. 서로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는 일이 편해지자 글쓰기 나머지 업무는 "식은 죽 먹기"였다.

27 Oct 2020 · 3 mins
충돌하는 대화에서 무엇을 얻나
가게 주인과 손님 사이 실랑이가 벌어졌다. 카페 내 취식 시 1인 1음료 원칙을 지키지 않은 손님에게 1차 잘못이 있다지만, '안된다'는 말을 거칠게 내뱉아 상대의 화만 돋군 사장에게도 잘못은 있다.

28 Sep 2020 · 2 mins
좋은 전달자, 좋은 창조자
이슈를 빠르게 전달하는 기자 일 자체가 내 천성에 들어맞지 않았다. 느긋하게 글쓸 환경에서 좀 더 본질에 집중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본진으로 들어와보니, 연구자와 직접 교류한다고 해서 기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철저하게 '좋은 전달자'가 되는 길을 선택해야만 했다. 대신, '생산적글쓰기'로 좋은 창작자가 되는 걸 목표로 삼았다.

15 Mar 2018 · 5 mins
넘지 말아야 할 '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넘어야 하지 말아야 '선'을 아슬하게 탈 때가 많다. 대개는 상대방의 입장과 생각을 깊이 있게 헤아려보지 않고, 내 관점에서만 상대방을 판단하려는 오만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01 Mar 2018 · 4 mins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12 Nov 2017 · 11 mins
기자가 되고 싶었다, 직장인이 아닌.
에디터라는 직함을 달고 지금까지 너무나 편한 삶을 살아왔다. 누군가 나를 ‘기자’라고 불리는 이름 앞에서 스스로 당당하게 나설 수가 없었다. 에버노트 위기설 취재하면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수습 기자로 처음부터 제대로 다시 배워볼 생각이다.

29 Nov 2015 · 3 mins
사회부 기자로 다시 시작해야 하나
에디터 생활 9개월차. 경찰서부터 취재하는 사회부 기자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 정통 기자로 나아갈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자는 조온나 힘들다.

19 Apr 2015 · 5 mins
Tag | 소식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습니다.
4개월 간의 백수생활 끝에 스타트업 입사를 선택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스트'라는 정체성을 수립하고 관련 성공 경험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05 Jan 2022 · 1 mins
사만다, 직업으로서 글쓰기 7년(취소)
글쓰기를 업으로 삼은 지 7년차가 된 저의 커리어 이야기와 글쓰기 플로우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4 Nov 2020 · 2 mins
Tag | 리뷰
영화 '레미제라블' 후기
이번에 처음 영화 '레미제라블'을 끝까지 봤다. 민중 봉기 내용을 다룬 영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코제트를 향한 세명의 사랑 이야기였다.

13 Feb 2019 · 1 mins
삶의 의지를 꺾어놓는 비관적인 말에 대해
누군가가 힘들다고 말한다면 "내가 옆에서 다 이야기 들어줄게. 나는 온전히 네 편이야"라는 말부터 해주세요. "넌 안돼" "넌 못해" 이런 못된 말을 하는 사람하고는 더는 연을 맺지 마세요.

14 Nov 2018 · 3 mins
웃음이 '이성적 호감'이라는 착각
자유로운 영혼처럼 춤을 추던 에스메랄다에 반한 신부 클로드는 그녀를 '마녀'로 치부한다. 감히 자신을 유혹했다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처럼 멋대로 상대 몸짓을 오독하는 경우가 많다.

29 Jul 2018 · 3 mins
보통의 사랑, 판타지의 사랑, 욕망의 사랑에 관한 작품
사랑에 관한 서로 다른 3가지 작품을 즐겼다.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본 넷플릭스의 영화 '대체불가 당신', 그리고 '마담 보바리’다.

03 Mar 2018 · 4 mins
영화 '히든피겨스' 리뷰
여자라서 못하는 건 없다. 여자라서 안해야 할 이유도 없다. '여자'라는 프레임에서 이제는 벗어나자.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하는 것부터 해나가보자.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 점이다.

21 Apr 2017 · 2 mins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자의 여행기
영화 '바그다드 카페'를 봤다. 영화가 끝나서도 테마곡 'I'm calling you'는 계속 귓가를 멤돈다.

15 Apr 2017 · 1 min
Tag | 생산적글쓰기
개요쓰기는 글의 품질과 관련성이 있을까?
논문 '계획하기와 텍스트 질의 상관관계 연구 -형식, 장르, 능숙도 변인을 중심으로' 요약하기

02 Feb 2021 · 5 mins
글작업 할일 관리 : 트렐로→things→노션까지
수십 개의 아이템 중 무엇을 당장 쓸 수 있고 없을지를 판단하고 싶어 트렐로를 쓰기 시작했다. 여러 글을 동시에 작업할 때 딸려오는 수십 개의 수십 개의 태스크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다. things를 쓰다가 결국 노션에 안착했다.

20 Jan 2021 · 3 mins
2021년 나의 워크플레이스
글만 쓸 땐 작업 단위를 태스크와 콘텐츠로만 구분해도 충분했다. 운영, 기획 업무를 맡은 지금은 이 체계가 알맞지 않았다. 이에 12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워크플레이스 대대적인 개편에 큰 힘을 썼다.

14 Jan 2021 · 4 mins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을 채우는 잇아이템
모니터, 책상, 모니터암, 기계식 키보드, 풋스톨, 와이드형 스탠드, 그리고 귀를 즐겁게 해줄 블루투스 스피커. 이것만 있으면 너두 집중근무할 수 있어!이것만 있으면 너두 집중근무할 수 있어!

10 Jan 2021 · 1 mins
목적에 따라 앱(도구) 쓰기
올해는 글 쓰는 일 이외에 관리, 운영, 기획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에 대하 프로세스를 짜고 있는데, 이거 왠 걸. 지금까지 쌓아온 생산성 앱 사용 노하우를 10000% 사용하고 있잖아?

06 Jan 2021 · 1 mins
2% 부족한 문장은 반드시 발견된다
여러 번의 검토 과정을 거쳐서 글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내 거로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표현하는 문장은 반드시 걸러진다. 못썼다고 느끼면 남도 그렇게 느끼는 듯하다.

15 Dec 2020 · 2 mins
개요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몇천 자가 되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려면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하면 2가지 장점이 있다.

14 Dec 2020 · 1 mins
발표 콘텐츠 기획하기
설마, 발표 장표에 바로 이미지부터 넣고 보는가? 발표 장표를 만들 때에도 먼저 텍스트 시나리오부터 준비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청중으로부터 "그래서 핵심이 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다.

09 Dec 2020 · 2 mins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07 Dec 2020 · 1 mins
노션 아카이빙 폴더의 대대적 정비
아카이브만 잘해도 어떠 글을 써야 할 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수많은 메모 앱(애플 메모, 구글 킵, 에버노트, 워크플로위)을 거쳐, 노션으로 저널링/아카이빙하기로 결심했다.

04 Dec 2020 · 1 mins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
수많은 딥러닝 응용분야 중 음성합성에 취약하다. 매번 쓸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flexcil로 읽은 논문에서 개념적 내용은 margninnote로 따로 정리한다.

04 Dec 2020 · 1 mins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한 이유
PDF를 종이로 인쇄해보다가 이골이 났다. 맥북와 마우스로 밑줄 긋는 일도 지긋지긋해졌다. 디지털 매장에서 보고 사용감에 반한 아이패드 프로3를 결국 구매했다. 여기에 아이패드용 가방과 마우스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03 Dec 2020 · 3 mins
디지털 펜과 아이패드로 2-3교 작업하기
눈으로 짐작하며 교정을 봐도 충분하지 않다. 글을 쓸 때는 펜과 종이가 필요하다. 요즘 디지털 시대에는 아이패드와 노트 앱이면 모든 준비 끝.

01 Dec 2020 · 1 min
콘텐츠 DB 관리 앱, 노션
요즘에는 글을 쓰려면 모든 파일 형식(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손글씨)의 글감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설도 아닌 글을 쓰면서 자꾸만 상상력을 더듬어야 하니까. 나는 노션으로 데이터를 정리한다.

29 Nov 2020 · 1 mins
회고가 가진 힘의 첫 경험
특정 주제로 남에게 보여주기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정해진 기한 내로 써내는 일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독촉'은 사절한다. 하지만 '마감일'을 명시하지 않으니 업무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마감일을 먼저 공유해주는 작업자를 만났다. 서로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는 일이 편해지자 글쓰기 나머지 업무는 "식은 죽 먹기"였다.

27 Oct 2020 · 3 mins
심층 콘텐츠를 쓰는 3가지 방법
먼저 사안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축약한 버전을 작성하고 나서, 그리고 본격적으로 글쓰기 작업에 들어가면 효과적이다.

26 Oct 2020 · 1 mins
워크플로위로 매일 기록하기
에버노트는 짧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관리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선택한 솔루션이 바로 워크플로위다. 다른 앱으로는 내가 매일 보고, 듣고, 읽은 모든 걸 매우 간단하고 가볍게 할 수도 없다.

23 Oct 2017 · 5 mins
Tag | 좋은글쓰기
충분히 쉽게 써야 하는 이유
슬의생 시즌1 9화 한 일화를 보면서 대중을 위한 글쓰기를 돌이켜봤다.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에 사실 동의하지 않는다.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할 권리가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쉽게 쓸 필요가 있다. 글 쓰는 걸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더욱 사명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08 May 2020 · 2 mins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12 Nov 2017 · 11 mins
Tag | 커리어고민
글쓰기를 목표로 삼지 않은 선택이 야기한 우울함
조직이 원하는 일을 하다 보면 글쓰기로 기여할 부분을 계속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성과도 나름 냈다. 개발자 채용 브랜딩에 목적을 두고 글을 쓴다면 직무 변경도 해야겠다는 생각마저 했다. 하지만 회사에 남기 위한 선택지는 결국 내 인생 목표가 될 수는 없었다. 갑작스럽게 몰려온 우울감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09 Jan 2022 · 6 mins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에 대한 긴 고민
결혼 준비를 위해 퇴사 후 일시적 전업주부를 택했다. 나름대로 구축한 정리 시스템에 따라 신혼집을 꾸미는 재미에 맛 들이다, 본격적으로 매일같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마주하니 먹먹해졌다. 역시 나는 내 가치를 인정받는 글쓰기를 해야겠다. 만 7년간 여러 종류의 글을 써왔다. 그럼 앞으로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고민이 깊다.

06 Oct 2021 · 5 mins
IT 회사에는 글만 쓸 줄 아는 사람이 설 자리가 없다
IT 회사에서 공대 출신 리더와 보폭을 맞추기가 콘텐츠라이터에게는 쉽지가 않았다. 매체로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닌 한, 글도 잘 쓰는 '무엇'이 될 필요가 있다. 이 무엇은 어떤 직군으로 채워 넣어야 할지가 고민이다.

02 Jul 2021 · 2 mins
테크 커뮤니케이터가 필요한 이유
글쓰기에 취약한 R&D 조직과 기술에 취약한 홍보팀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 일을 해내는 사람이 바로 테크 커뮤니케이터다. 기술 글쓰기를 통해 관련 지식을 내 거로 만든 경험이 있다면 양 조직을 잇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

05 Jun 2021 · 1 mins
글쓰기를 주제로 한 뉴스레터 (사이드) 프로젝트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컨셉과 주제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이 필요할 때를 느꼈다. 주제는 뉴스레터다.

22 Dec 2020 · 2 mins
매너리즘을 타파하려는 용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자로 글로 밥 벌어먹기 시작했다. 내가 취재하는 IT 회사 그 안을 보고 싶어서 결국은 안으로 들어갔다. 정해진 길을 향해 걷는 듯한 느낌은 들었지만, 수도 없는 실험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동료와의 작업엔 분명 매료됐다. 다만 특정 분야에 얽매이는 글쓰기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 하찮게 보는 시선도 느껴졌다. 그렇게 두문불출을 하다가, 누군가 말했다. 넌 글을 쓸 때 행복해 보인다고. 잊고 있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를.

01 Nov 2020 · 3 mins
기자가 되고 싶었다, 직장인이 아닌.
에디터라는 직함을 달고 지금까지 너무나 편한 삶을 살아왔다. 누군가 나를 ‘기자’라고 불리는 이름 앞에서 스스로 당당하게 나설 수가 없었다. 에버노트 위기설 취재하면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수습 기자로 처음부터 제대로 다시 배워볼 생각이다.

29 Nov 2015 · 3 mins
사회부 기자로 다시 시작해야 하나
에디터 생활 9개월차. 경찰서부터 취재하는 사회부 기자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 정통 기자로 나아갈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자는 조온나 힘들다.

19 Apr 2015 · 5 mins
Tag | 영화
영화 '레미제라블' 후기
이번에 처음 영화 '레미제라블'을 끝까지 봤다. 민중 봉기 내용을 다룬 영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코제트를 향한 세명의 사랑 이야기였다.

13 Feb 2019 · 1 mins
삶의 의지를 꺾어놓는 비관적인 말에 대해
누군가가 힘들다고 말한다면 "내가 옆에서 다 이야기 들어줄게. 나는 온전히 네 편이야"라는 말부터 해주세요. "넌 안돼" "넌 못해" 이런 못된 말을 하는 사람하고는 더는 연을 맺지 마세요.

14 Nov 2018 · 3 mins
보통의 사랑, 판타지의 사랑, 욕망의 사랑에 관한 작품
사랑에 관한 서로 다른 3가지 작품을 즐겼다.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본 넷플릭스의 영화 '대체불가 당신', 그리고 '마담 보바리’다.

03 Mar 2018 · 4 mins
영화 '히든피겨스' 리뷰
여자라서 못하는 건 없다. 여자라서 안해야 할 이유도 없다. '여자'라는 프레임에서 이제는 벗어나자.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하는 것부터 해나가보자.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 점이다.

21 Apr 2017 · 2 mins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자의 여행기
영화 '바그다드 카페'를 봤다. 영화가 끝나서도 테마곡 'I'm calling you'는 계속 귓가를 멤돈다.

15 Apr 2017 · 1 min
Tag | 아이디어수집
노션 아카이빙 폴더의 대대적 정비
아카이브만 잘해도 어떠 글을 써야 할 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수많은 메모 앱(애플 메모, 구글 킵, 에버노트, 워크플로위)을 거쳐, 노션으로 저널링/아카이빙하기로 결심했다.

04 Dec 2020 · 1 mins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한 이유
PDF를 종이로 인쇄해보다가 이골이 났다. 맥북와 마우스로 밑줄 긋는 일도 지긋지긋해졌다. 디지털 매장에서 보고 사용감에 반한 아이패드 프로3를 결국 구매했다. 여기에 아이패드용 가방과 마우스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03 Dec 2020 · 3 mins
콘텐츠 DB 관리 앱, 노션
요즘에는 글을 쓰려면 모든 파일 형식(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손글씨)의 글감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설도 아닌 글을 쓰면서 자꾸만 상상력을 더듬어야 하니까. 나는 노션으로 데이터를 정리한다.

29 Nov 2020 · 1 mins
워크플로위로 매일 기록하기
에버노트는 짧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관리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선택한 솔루션이 바로 워크플로위다. 다른 앱으로는 내가 매일 보고, 듣고, 읽은 모든 걸 매우 간단하고 가볍게 할 수도 없다.

23 Oct 2017 · 5 mins
Tag | workflowy
발표 콘텐츠 기획하기
설마, 발표 장표에 바로 이미지부터 넣고 보는가? 발표 장표를 만들 때에도 먼저 텍스트 시나리오부터 준비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청중으로부터 "그래서 핵심이 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다.

09 Dec 2020 · 2 mins
워크플로위로 매일 기록하기
에버노트는 짧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관리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선택한 솔루션이 바로 워크플로위다. 다른 앱으로는 내가 매일 보고, 듣고, 읽은 모든 걸 매우 간단하고 가볍게 할 수도 없다.

23 Oct 2017 · 5 mins
Tag | 어떻게쓸까
좋은 전달자, 좋은 창조자
이슈를 빠르게 전달하는 기자 일 자체가 내 천성에 들어맞지 않았다. 느긋하게 글쓸 환경에서 좀 더 본질에 집중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본진으로 들어와보니, 연구자와 직접 교류한다고 해서 기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철저하게 '좋은 전달자'가 되는 길을 선택해야만 했다. 대신, '생산적글쓰기'로 좋은 창작자가 되는 걸 목표로 삼았다.

15 Mar 2018 · 5 mins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12 Nov 2017 · 11 mins
Tag | 개요쓰기
개요쓰기는 글의 품질과 관련성이 있을까?
논문 '계획하기와 텍스트 질의 상관관계 연구 -형식, 장르, 능숙도 변인을 중심으로' 요약하기

02 Feb 2021 · 5 mins
개요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몇천 자가 되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려면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하면 2가지 장점이 있다.

14 Dec 2020 · 1 mins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12 Nov 2017 · 11 mins
Tag | 덕질하기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12 Nov 2017 · 11 mins
Tag | 꾸준히쓰기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12 Nov 2017 · 11 mins
Tag | 커뮤니케이션
세미나를 열려는 개발자와 소통하기
세미나를 홍보하는 데 필요한 공고 작성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따로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없던 동기 사이였던 나는 기존 글쓰는 방법론따라 공고 작성을 도왔다. 정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냈다며 상대는 만족해했다. 나는 개발자와의 소통을 꽤 잘하는 거 같다.

21 Jul 2021 · 2 mins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원칙
소속이 다른 여러 팀원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게 제일 중요할까? 1)프로젝트 시작 전, '우리의 성과'로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나누는 논의 테이블 마련과 2)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 또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본다.

01 Jul 2021 · 1 mins
회고가 가진 힘의 첫 경험
특정 주제로 남에게 보여주기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정해진 기한 내로 써내는 일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독촉'은 사절한다. 하지만 '마감일'을 명시하지 않으니 업무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마감일을 먼저 공유해주는 작업자를 만났다. 서로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는 일이 편해지자 글쓰기 나머지 업무는 "식은 죽 먹기"였다.

27 Oct 2020 · 3 mins
충돌하는 대화에서 무엇을 얻나
가게 주인과 손님 사이 실랑이가 벌어졌다. 카페 내 취식 시 1인 1음료 원칙을 지키지 않은 손님에게 1차 잘못이 있다지만, '안된다'는 말을 거칠게 내뱉아 상대의 화만 돋군 사장에게도 잘못은 있다.

28 Sep 2020 · 2 mins
넘지 말아야 할 '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넘어야 하지 말아야 '선'을 아슬하게 탈 때가 많다. 대개는 상대방의 입장과 생각을 깊이 있게 헤아려보지 않고, 내 관점에서만 상대방을 판단하려는 오만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01 Mar 2018 · 4 mins
Tag | 뮤지컬
웃음이 '이성적 호감'이라는 착각
자유로운 영혼처럼 춤을 추던 에스메랄다에 반한 신부 클로드는 그녀를 '마녀'로 치부한다. 감히 자신을 유혹했다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처럼 멋대로 상대 몸짓을 오독하는 경우가 많다.

29 Jul 2018 · 3 mins
Tag | 연극
Tag | 작가적고민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
40일가량 열두 개의 기획안을 고쳐 내고, 일곱 번째 회의에 참석한 결과, 마감 2주가 남은 시점에서 네가 쓰고 싶은 기사를 쓰란다.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원하는 걸 쓰게 해줬어야지!

08 Mar 2021 · 9 mins
직접 쓰든지, 응원하든지, 패스하든지
더 잘 쓸 수 있는 주제의 글이면 직접 써주세요. 유용한 정보와 저만의 통찰력을 잘 담은 글이라며 응원해주세요. 제 글의 가치를 못느끼지면 패스해주세요.

23 Dec 2020 · 3 mins
2% 부족한 문장은 반드시 발견된다
여러 번의 검토 과정을 거쳐서 글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내 거로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표현하는 문장은 반드시 걸러진다. 못썼다고 느끼면 남도 그렇게 느끼는 듯하다.

15 Dec 2020 · 2 mins
개요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몇천 자가 되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려면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하면 2가지 장점이 있다.

14 Dec 2020 · 1 mins
선배가 말해준 나의 글쓰기 강점과 약점
6년 전, 겨우 5개월 남짓 동거동락했던 사수 선배와 지금도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 선배는 잘하는 건 칭찬해주고, 잘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의 자존감의 팔할은 선배가 키워줬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28 Oct 2020 · 4 mins
Tag | 쉽게쓰기
충분히 쉽게 써야 하는 이유
슬의생 시즌1 9화 한 일화를 보면서 대중을 위한 글쓰기를 돌이켜봤다.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에 사실 동의하지 않는다.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할 권리가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쉽게 쓸 필요가 있다. 글 쓰는 걸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더욱 사명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08 May 2020 · 2 mins
Tag | 글쓰기플로우
2021년 나의 워크플레이스
글만 쓸 땐 작업 단위를 태스크와 콘텐츠로만 구분해도 충분했다. 운영, 기획 업무를 맡은 지금은 이 체계가 알맞지 않았다. 이에 12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워크플레이스 대대적인 개편에 큰 힘을 썼다.

14 Jan 2021 · 4 mins
목적에 따라 앱(도구) 쓰기
올해는 글 쓰는 일 이외에 관리, 운영, 기획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에 대하 프로세스를 짜고 있는데, 이거 왠 걸. 지금까지 쌓아온 생산성 앱 사용 노하우를 10000% 사용하고 있잖아?

06 Jan 2021 · 1 mins
발표 콘텐츠 기획하기
설마, 발표 장표에 바로 이미지부터 넣고 보는가? 발표 장표를 만들 때에도 먼저 텍스트 시나리오부터 준비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청중으로부터 "그래서 핵심이 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다.

09 Dec 2020 · 2 mins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07 Dec 2020 · 1 mins
심층 콘텐츠를 쓰는 3가지 방법
먼저 사안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축약한 버전을 작성하고 나서, 그리고 본격적으로 글쓰기 작업에 들어가면 효과적이다.

26 Oct 2020 · 1 mins
Tag | notion
글작업 할일 관리 : 트렐로→things→노션까지
수십 개의 아이템 중 무엇을 당장 쓸 수 있고 없을지를 판단하고 싶어 트렐로를 쓰기 시작했다. 여러 글을 동시에 작업할 때 딸려오는 수십 개의 수십 개의 태스크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다. things를 쓰다가 결국 노션에 안착했다.

20 Jan 2021 · 3 mins
2021년 나의 워크플레이스
글만 쓸 땐 작업 단위를 태스크와 콘텐츠로만 구분해도 충분했다. 운영, 기획 업무를 맡은 지금은 이 체계가 알맞지 않았다. 이에 12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워크플레이스 대대적인 개편에 큰 힘을 썼다.

14 Jan 2021 · 4 mins
개요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몇천 자가 되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려면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하면 2가지 장점이 있다.

14 Dec 2020 · 1 mins
발표 콘텐츠 기획하기
설마, 발표 장표에 바로 이미지부터 넣고 보는가? 발표 장표를 만들 때에도 먼저 텍스트 시나리오부터 준비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청중으로부터 "그래서 핵심이 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다.

09 Dec 2020 · 2 mins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07 Dec 2020 · 1 mins
노션 아카이빙 폴더의 대대적 정비
아카이브만 잘해도 어떠 글을 써야 할 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수많은 메모 앱(애플 메모, 구글 킵, 에버노트, 워크플로위)을 거쳐, 노션으로 저널링/아카이빙하기로 결심했다.

04 Dec 2020 · 1 mins
콘텐츠 DB 관리 앱, 노션
요즘에는 글을 쓰려면 모든 파일 형식(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손글씨)의 글감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설도 아닌 글을 쓰면서 자꾸만 상상력을 더듬어야 하니까. 나는 노션으로 데이터를 정리한다.

29 Nov 2020 · 1 mins
심층 콘텐츠를 쓰는 3가지 방법
먼저 사안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축약한 버전을 작성하고 나서, 그리고 본격적으로 글쓰기 작업에 들어가면 효과적이다.

26 Oct 2020 · 1 mins
Tag | 피드백
회고가 가진 힘의 첫 경험
특정 주제로 남에게 보여주기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정해진 기한 내로 써내는 일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독촉'은 사절한다. 하지만 '마감일'을 명시하지 않으니 업무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마감일을 먼저 공유해주는 작업자를 만났다. 서로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는 일이 편해지자 글쓰기 나머지 업무는 "식은 죽 먹기"였다.

27 Oct 2020 · 3 mins
Tag | 퇴고하기
2% 부족한 문장은 반드시 발견된다
여러 번의 검토 과정을 거쳐서 글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내 거로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표현하는 문장은 반드시 걸러진다. 못썼다고 느끼면 남도 그렇게 느끼는 듯하다.

15 Dec 2020 · 2 mins
디지털 펜과 아이패드로 2-3교 작업하기
눈으로 짐작하며 교정을 봐도 충분하지 않다. 글을 쓸 때는 펜과 종이가 필요하다. 요즘 디지털 시대에는 아이패드와 노트 앱이면 모든 준비 끝.

01 Dec 2020 · 1 min
Tag | goodnotes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07 Dec 2020 · 1 mins
디지털 펜과 아이패드로 2-3교 작업하기
눈으로 짐작하며 교정을 봐도 충분하지 않다. 글을 쓸 때는 펜과 종이가 필요하다. 요즘 디지털 시대에는 아이패드와 노트 앱이면 모든 준비 끝.

01 Dec 2020 · 1 min
Tag | 개념구조화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
수많은 딥러닝 응용분야 중 음성합성에 취약하다. 매번 쓸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flexcil로 읽은 논문에서 개념적 내용은 margninnote로 따로 정리한다.

04 Dec 2020 · 1 mins
Tag | marginnote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07 Dec 2020 · 1 mins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
수많은 딥러닝 응용분야 중 음성합성에 취약하다. 매번 쓸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flexcil로 읽은 논문에서 개념적 내용은 margninnote로 따로 정리한다.

04 Dec 2020 · 1 mins
Tag | flexcil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07 Dec 2020 · 1 mins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
수많은 딥러닝 응용분야 중 음성합성에 취약하다. 매번 쓸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flexcil로 읽은 논문에서 개념적 내용은 margninnote로 따로 정리한다.

04 Dec 2020 · 1 mins
Tag | evernote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07 Dec 2020 · 1 mins
Tag | googledocs
2% 부족한 문장은 반드시 발견된다
여러 번의 검토 과정을 거쳐서 글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내 거로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표현하는 문장은 반드시 걸러진다. 못썼다고 느끼면 남도 그렇게 느끼는 듯하다.

15 Dec 2020 · 2 mins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07 Dec 2020 · 1 mins
Tag | 손필기
목적에 따라 앱(도구) 쓰기
올해는 글 쓰는 일 이외에 관리, 운영, 기획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에 대하 프로세스를 짜고 있는데, 이거 왠 걸. 지금까지 쌓아온 생산성 앱 사용 노하우를 10000% 사용하고 있잖아?

06 Jan 2021 · 1 mins
Tag | 업무공간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을 채우는 잇아이템
모니터, 책상, 모니터암, 기계식 키보드, 풋스톨, 와이드형 스탠드, 그리고 귀를 즐겁게 해줄 블루투스 스피커. 이것만 있으면 너두 집중근무할 수 있어!이것만 있으면 너두 집중근무할 수 있어!

10 Jan 2021 · 1 mins
Tag | github.io
반응형 웹에 동작하는 유튜브 영상 삽입하기
markdown 문법으로 작성된 파일에는 html의 'iframe' 코드가 동작하지 않았다.

13 Jan 2021 · 1 min
Tag | 워크플레이스
글작업 할일 관리 : 트렐로→things→노션까지
수십 개의 아이템 중 무엇을 당장 쓸 수 있고 없을지를 판단하고 싶어 트렐로를 쓰기 시작했다. 여러 글을 동시에 작업할 때 딸려오는 수십 개의 수십 개의 태스크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다. things를 쓰다가 결국 노션에 안착했다.

20 Jan 2021 · 3 mins
2021년 나의 워크플레이스
글만 쓸 땐 작업 단위를 태스크와 콘텐츠로만 구분해도 충분했다. 운영, 기획 업무를 맡은 지금은 이 체계가 알맞지 않았다. 이에 12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워크플레이스 대대적인 개편에 큰 힘을 썼다.

14 Jan 2021 · 4 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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