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 콘텐츠라이터

글쓰기를 목표로 삼지 않은 선택이 야기한 우울함

조직이 원하는 일을 하다 보면 글쓰기로 기여할 부분을 계속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성과도 나름 냈다. 개발자 채용 브랜딩에 목적을 두고 글을 쓴다면 직무 변경도 해야겠다는 생각마저 했다. 하지만 회사에 남기 위한 선택지는 결국 내 인생 목표가 될 수는 없었다. 갑작스럽게 몰려온 우울감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글의 깊이와 너비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전문성을 갖춘 글을 쓰겠다는 신념을 고수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전달자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자각했다. 그렇다면 되려, 한 사건을 산업-경제-문화-기술-법-윤리 면에서 다각도로 조망해서 글을 쓸 수 있다는 걸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면 좋겠다는 판단이 섰다.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에 대한 긴 고민

결혼 준비를 위해 퇴사 후 일시적 전업주부를 택했다. 나름대로 구축한 정리 시스템에 따라 신혼집을 꾸미는 재미에 맛 들이다, 본격적으로 매일같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마주하니 먹먹해졌다. 역시 나는 내 가치를 인정받는 글쓰기를 해야겠다. 만 7년간 여러 종류의 글을 써왔다. 그럼 앞으로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고민이 깊다.

세미나를 열려는 개발자와 소통하기

세미나를 홍보하는 데 필요한 공고 작성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따로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없던 동기 사이였던 나는 기존 글쓰는 방법론따라 공고 작성을 도왔다. 정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냈다며 상대는 만족해했다. 나는 개발자와의 소통을 꽤 잘하는 거 같다.

IT 회사에는 글만 쓸 줄 아는 사람이 설 자리가 없다

IT 회사에서 공대 출신 리더와 보폭을 맞추기가 콘텐츠라이터에게는 쉽지가 않았다. 매체로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닌 한, 글도 잘 쓰는 '무엇'이 될 필요가 있다. 이 무엇은 어떤 직군으로 채워 넣어야 할지가 고민이다.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원칙

소속이 다른 여러 팀원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게 제일 중요할까? 1)프로젝트 시작 전, '우리의 성과'로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나누는 논의 테이블 마련과 2)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 또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본다.

테크 커뮤니케이터가 필요한 이유

글쓰기에 취약한 R&D 조직과 기술에 취약한 홍보팀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 일을 해내는 사람이 바로 테크 커뮤니케이터다. 기술 글쓰기를 통해 관련 지식을 내 거로 만든 경험이 있다면 양 조직을 잇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

40일가량 열두 개의 기획안을 고쳐 내고, 일곱 번째 회의에 참석한 결과, 마감 2주가 남은 시점에서 네가 쓰고 싶은 기사를 쓰란다.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원하는 걸 쓰게 해줬어야지!

직접 쓰든지, 응원하든지, 패스하든지

더 잘 쓸 수 있는 주제의 글이면 직접 써주세요. 유용한 정보와 저만의 통찰력을 잘 담은 글이라며 응원해주세요. 제 글의 가치를 못느끼지면 패스해주세요.

글쓰기를 주제로 한 뉴스레터 (사이드) 프로젝트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컨셉과 주제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이 필요할 때를 느꼈다. 주제는 뉴스레터다.

매너리즘을 타파하려는 용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자로 글로 밥 벌어먹기 시작했다. 내가 취재하는 IT 회사 그 안을 보고 싶어서 결국은 안으로 들어갔다. 정해진 길을 향해 걷는 듯한 느낌은 들었지만, 수도 없는 실험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동료와의 작업엔 분명 매료됐다. 다만 특정 분야에 얽매이는 글쓰기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 하찮게 보는 시선도 느껴졌다. 그렇게 두문불출을 하다가, 누군가 말했다. 넌 글을 쓸 때 행복해 보인다고. 잊고 있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를.

선배가 말해준 나의 글쓰기 강점과 약점

6년 전, 겨우 5개월 남짓 동거동락했던 사수 선배와 지금도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 선배는 잘하는 건 칭찬해주고, 잘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의 자존감의 팔할은 선배가 키워줬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회고가 가진 힘의 첫 경험

특정 주제로 남에게 보여주기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정해진 기한 내로 써내는 일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독촉'은 사절한다. 하지만 '마감일'을 명시하지 않으니 업무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마감일을 먼저 공유해주는 작업자를 만났다. 서로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는 일이 편해지자 글쓰기 나머지 업무는 "식은 죽 먹기"였다.

충돌하는 대화에서 무엇을 얻나

가게 주인과 손님 사이 실랑이가 벌어졌다. 카페 내 취식 시 1인 1음료 원칙을 지키지 않은 손님에게 1차 잘못이 있다지만, '안된다'는 말을 거칠게 내뱉아 상대의 화만 돋군 사장에게도 잘못은 있다.

글의 품격

모두를 만족하는 글은 절대로 쓸 수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잘 쓴다 한들 쓴소리를 피할 순 없을 거다. 그렇다면 이렇게 쓴들 저렇게 쓴들 어쩌랴. 위대한 쇼맨이 누군가를 즐겁게 만드는 걸 최상위 목표로 세웠듯이, 나도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쉽게 간결하게 정리한 글쓰기를 겨냥하면 된다.

영화 '콜레트'와 '논-픽션'

두 영화는 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좋은 전달자, 좋은 창조자

이슈를 빠르게 전달하는 기자 일 자체가 내 천성에 들어맞지 않았다. 느긋하게 글쓸 환경에서 좀 더 본질에 집중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본진으로 들어와보니, 연구자와 직접 교류한다고 해서 기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철저하게 '좋은 전달자'가 되는 길을 선택해야만 했다. 대신, '생산적글쓰기'로 좋은 창작자가 되는 걸 목표로 삼았다.

넘지 말아야 할 '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넘어야 하지 말아야 '선'을 아슬하게 탈 때가 많다. 대개는 상대방의 입장과 생각을 깊이 있게 헤아려보지 않고, 내 관점에서만 상대방을 판단하려는 오만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기자가 되고 싶었다, 직장인이 아닌.

에디터라는 직함을 달고 지금까지 너무나 편한 삶을 살아왔다. 누군가 나를 ‘기자’라고 불리는 이름 앞에서 스스로 당당하게 나설 수가 없었다. 에버노트 위기설 취재하면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수습 기자로 처음부터 제대로 다시 배워볼 생각이다.

사회부 기자로 다시 시작해야 하나

에디터 생활 9개월차. 경찰서부터 취재하는 사회부 기자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 정통 기자로 나아갈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자는 조온나 힘들다.

Tag | 소식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습니다.

4개월 간의 백수생활 끝에 스타트업 입사를 선택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스트'라는 정체성을 수립하고 관련 성공 경험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퇴사합니다.

앞으로 3년 간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보내야 10년 전문가 기간을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커졌습니다. 이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블로그 오픈

github으로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사만다, 직업으로서 글쓰기 7년(취소)

글쓰기를 업으로 삼은 지 7년차가 된 저의 커리어 이야기와 글쓰기 플로우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Tag | 리뷰

글의 품격

모두를 만족하는 글은 절대로 쓸 수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잘 쓴다 한들 쓴소리를 피할 순 없을 거다. 그렇다면 이렇게 쓴들 저렇게 쓴들 어쩌랴. 위대한 쇼맨이 누군가를 즐겁게 만드는 걸 최상위 목표로 세웠듯이, 나도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쉽게 간결하게 정리한 글쓰기를 겨냥하면 된다.

영화 '콜레트'와 '논-픽션'

두 영화는 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레미제라블' 후기

이번에 처음 영화 '레미제라블'을 끝까지 봤다. 민중 봉기 내용을 다룬 영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코제트를 향한 세명의 사랑 이야기였다.

연극 '기묘여행'을 보고 나서

살인자의 가족과 피해자의 가족이 살인자를 면회하는 하룻밤 기묘한 여정을 함께 한다.

삶의 의지를 꺾어놓는 비관적인 말에 대해

누군가가 힘들다고 말한다면 "내가 옆에서 다 이야기 들어줄게. 나는 온전히 네 편이야"라는 말부터 해주세요. "넌 안돼" "넌 못해" 이런 못된 말을 하는 사람하고는 더는 연을 맺지 마세요.

웃음이 '이성적 호감'이라는 착각

자유로운 영혼처럼 춤을 추던 에스메랄다에 반한 신부 클로드는 그녀를 '마녀'로 치부한다. 감히 자신을 유혹했다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처럼 멋대로 상대 몸짓을 오독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사랑, 판타지의 사랑, 욕망의 사랑에 관한 작품

사랑에 관한 서로 다른 3가지 작품을 즐겼다.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본 넷플릭스의 영화 '대체불가 당신', 그리고 '마담 보바리’다.

영화 '히든피겨스' 리뷰

여자라서 못하는 건 없다. 여자라서 안해야 할 이유도 없다. '여자'라는 프레임에서 이제는 벗어나자.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하는 것부터 해나가보자.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 점이다.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자의 여행기

영화 '바그다드 카페'를 봤다. 영화가 끝나서도 테마곡 'I'm calling you'는 계속 귓가를 멤돈다.

Tag | 생산적글쓰기

논문 톺아보기

작업 중간에 발생한 '4개월' 간의 공백이 문제였다. 전에 봤던 논문에서 해결하려던 문제와 방법론에 대한 내용은 다 잊어버렸다. 논문을 다시 처음부터 정독할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 1, 2차 리서치에서 논문 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덕분인지 두번째 정독은 복습에 가까웠다.

개요쓰기는 글의 품질과 관련성이 있을까?

논문 '계획하기와 텍스트 질의 상관관계 연구 -형식, 장르, 능숙도 변인을 중심으로' 요약하기

글작업 할일 관리 : 트렐로→things→노션까지

수십 개의 아이템 중 무엇을 당장 쓸 수 있고 없을지를 판단하고 싶어 트렐로를 쓰기 시작했다. 여러 글을 동시에 작업할 때 딸려오는 수십 개의 수십 개의 태스크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다. things를 쓰다가 결국 노션에 안착했다.

2021년 나의 워크플레이스

글만 쓸 땐 작업 단위를 태스크와 콘텐츠로만 구분해도 충분했다. 운영, 기획 업무를 맡은 지금은 이 체계가 알맞지 않았다. 이에 12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워크플레이스 대대적인 개편에 큰 힘을 썼다.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을 채우는 잇아이템

모니터, 책상, 모니터암, 기계식 키보드, 풋스톨, 와이드형 스탠드, 그리고 귀를 즐겁게 해줄 블루투스 스피커. 이것만 있으면 너두 집중근무할 수 있어!이것만 있으면 너두 집중근무할 수 있어!

목적에 따라 앱(도구) 쓰기

올해는 글 쓰는 일 이외에 관리, 운영, 기획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에 대하 프로세스를 짜고 있는데, 이거 왠 걸. 지금까지 쌓아온 생산성 앱 사용 노하우를 10000% 사용하고 있잖아?

2% 부족한 문장은 반드시 발견된다

여러 번의 검토 과정을 거쳐서 글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내 거로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표현하는 문장은 반드시 걸러진다. 못썼다고 느끼면 남도 그렇게 느끼는 듯하다.

개요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몇천 자가 되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려면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하면 2가지 장점이 있다.

문장 고쳐쓰기2

아무리 화려만 문장이라고 한들,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앎의 깊이가 중요하다. 딥러닝을 알면 알수록 더 좋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이유다.

발표 콘텐츠 기획하기

설마, 발표 장표에 바로 이미지부터 넣고 보는가? 발표 장표를 만들 때에도 먼저 텍스트 시나리오부터 준비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청중으로부터 "그래서 핵심이 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다.

문장 고쳐쓰기1

문장을 분해해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고쳐쓰기를 해볼 수 있다. 또는 수능 언어영역 문제처럼 인과관계를 순서대로 따져보기도 큰 도움이 된다.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노션 아카이빙 폴더의 대대적 정비

아카이브만 잘해도 어떠 글을 써야 할 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수많은 메모 앱(애플 메모, 구글 킵, 에버노트, 워크플로위)을 거쳐, 노션으로 저널링/아카이빙하기로 결심했다.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

수많은 딥러닝 응용분야 중 음성합성에 취약하다. 매번 쓸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flexcil로 읽은 논문에서 개념적 내용은 margninnote로 따로 정리한다.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한 이유

PDF를 종이로 인쇄해보다가 이골이 났다. 맥북와 마우스로 밑줄 긋는 일도 지긋지긋해졌다. 디지털 매장에서 보고 사용감에 반한 아이패드 프로3를 결국 구매했다. 여기에 아이패드용 가방과 마우스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디지털 펜과 아이패드로 2-3교 작업하기

눈으로 짐작하며 교정을 봐도 충분하지 않다. 글을 쓸 때는 펜과 종이가 필요하다. 요즘 디지털 시대에는 아이패드와 노트 앱이면 모든 준비 끝.

콘텐츠 DB 관리 앱, 노션

요즘에는 글을 쓰려면 모든 파일 형식(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손글씨)의 글감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설도 아닌 글을 쓰면서 자꾸만 상상력을 더듬어야 하니까. 나는 노션으로 데이터를 정리한다.

회고가 가진 힘의 첫 경험

특정 주제로 남에게 보여주기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정해진 기한 내로 써내는 일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독촉'은 사절한다. 하지만 '마감일'을 명시하지 않으니 업무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마감일을 먼저 공유해주는 작업자를 만났다. 서로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는 일이 편해지자 글쓰기 나머지 업무는 "식은 죽 먹기"였다.

심층 콘텐츠를 쓰는 3가지 방법

먼저 사안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축약한 버전을 작성하고 나서, 그리고 본격적으로 글쓰기 작업에 들어가면 효과적이다.

워크플로위로 매일 기록하기

에버노트는 짧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관리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선택한 솔루션이 바로 워크플로위다. 다른 앱으로는 내가 매일 보고, 듣고, 읽은 모든 걸 매우 간단하고 가볍게 할 수도 없다.

Tag | 좋은글쓰기

~하는 것

글을 쓸 때는 유독 '~하는 것'이라는 표현을 싫어한다. 어떻게 고쳐쓰면 될까?

충분히 쉽게 써야 하는 이유

슬의생 시즌1 9화 한 일화를 보면서 대중을 위한 글쓰기를 돌이켜봤다.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에 사실 동의하지 않는다.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할 권리가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쉽게 쓸 필요가 있다. 글 쓰는 걸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더욱 사명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Tag | 커리어고민

글쓰기를 목표로 삼지 않은 선택이 야기한 우울함

조직이 원하는 일을 하다 보면 글쓰기로 기여할 부분을 계속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성과도 나름 냈다. 개발자 채용 브랜딩에 목적을 두고 글을 쓴다면 직무 변경도 해야겠다는 생각마저 했다. 하지만 회사에 남기 위한 선택지는 결국 내 인생 목표가 될 수는 없었다. 갑작스럽게 몰려온 우울감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에 대한 긴 고민

결혼 준비를 위해 퇴사 후 일시적 전업주부를 택했다. 나름대로 구축한 정리 시스템에 따라 신혼집을 꾸미는 재미에 맛 들이다, 본격적으로 매일같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마주하니 먹먹해졌다. 역시 나는 내 가치를 인정받는 글쓰기를 해야겠다. 만 7년간 여러 종류의 글을 써왔다. 그럼 앞으로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고민이 깊다.

IT 회사에는 글만 쓸 줄 아는 사람이 설 자리가 없다

IT 회사에서 공대 출신 리더와 보폭을 맞추기가 콘텐츠라이터에게는 쉽지가 않았다. 매체로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닌 한, 글도 잘 쓰는 '무엇'이 될 필요가 있다. 이 무엇은 어떤 직군으로 채워 넣어야 할지가 고민이다.

테크 커뮤니케이터가 필요한 이유

글쓰기에 취약한 R&D 조직과 기술에 취약한 홍보팀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 일을 해내는 사람이 바로 테크 커뮤니케이터다. 기술 글쓰기를 통해 관련 지식을 내 거로 만든 경험이 있다면 양 조직을 잇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

글쓰기를 주제로 한 뉴스레터 (사이드) 프로젝트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컨셉과 주제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이 필요할 때를 느꼈다. 주제는 뉴스레터다.

매너리즘을 타파하려는 용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자로 글로 밥 벌어먹기 시작했다. 내가 취재하는 IT 회사 그 안을 보고 싶어서 결국은 안으로 들어갔다. 정해진 길을 향해 걷는 듯한 느낌은 들었지만, 수도 없는 실험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동료와의 작업엔 분명 매료됐다. 다만 특정 분야에 얽매이는 글쓰기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 하찮게 보는 시선도 느껴졌다. 그렇게 두문불출을 하다가, 누군가 말했다. 넌 글을 쓸 때 행복해 보인다고. 잊고 있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를.

기자가 되고 싶었다, 직장인이 아닌.

에디터라는 직함을 달고 지금까지 너무나 편한 삶을 살아왔다. 누군가 나를 ‘기자’라고 불리는 이름 앞에서 스스로 당당하게 나설 수가 없었다. 에버노트 위기설 취재하면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수습 기자로 처음부터 제대로 다시 배워볼 생각이다.

사회부 기자로 다시 시작해야 하나

에디터 생활 9개월차. 경찰서부터 취재하는 사회부 기자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 정통 기자로 나아갈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자는 조온나 힘들다.

Tag | 영화

글의 품격

모두를 만족하는 글은 절대로 쓸 수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잘 쓴다 한들 쓴소리를 피할 순 없을 거다. 그렇다면 이렇게 쓴들 저렇게 쓴들 어쩌랴. 위대한 쇼맨이 누군가를 즐겁게 만드는 걸 최상위 목표로 세웠듯이, 나도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쉽게 간결하게 정리한 글쓰기를 겨냥하면 된다.

영화 '콜레트'와 '논-픽션'

두 영화는 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레미제라블' 후기

이번에 처음 영화 '레미제라블'을 끝까지 봤다. 민중 봉기 내용을 다룬 영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코제트를 향한 세명의 사랑 이야기였다.

삶의 의지를 꺾어놓는 비관적인 말에 대해

누군가가 힘들다고 말한다면 "내가 옆에서 다 이야기 들어줄게. 나는 온전히 네 편이야"라는 말부터 해주세요. "넌 안돼" "넌 못해" 이런 못된 말을 하는 사람하고는 더는 연을 맺지 마세요.

보통의 사랑, 판타지의 사랑, 욕망의 사랑에 관한 작품

사랑에 관한 서로 다른 3가지 작품을 즐겼다.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본 넷플릭스의 영화 '대체불가 당신', 그리고 '마담 보바리’다.

영화 '히든피겨스' 리뷰

여자라서 못하는 건 없다. 여자라서 안해야 할 이유도 없다. '여자'라는 프레임에서 이제는 벗어나자.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하는 것부터 해나가보자.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 점이다.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자의 여행기

영화 '바그다드 카페'를 봤다. 영화가 끝나서도 테마곡 'I'm calling you'는 계속 귓가를 멤돈다.

Tag | 아이디어수집

노션 아카이빙 폴더의 대대적 정비

아카이브만 잘해도 어떠 글을 써야 할 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수많은 메모 앱(애플 메모, 구글 킵, 에버노트, 워크플로위)을 거쳐, 노션으로 저널링/아카이빙하기로 결심했다.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한 이유

PDF를 종이로 인쇄해보다가 이골이 났다. 맥북와 마우스로 밑줄 긋는 일도 지긋지긋해졌다. 디지털 매장에서 보고 사용감에 반한 아이패드 프로3를 결국 구매했다. 여기에 아이패드용 가방과 마우스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콘텐츠 DB 관리 앱, 노션

요즘에는 글을 쓰려면 모든 파일 형식(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손글씨)의 글감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설도 아닌 글을 쓰면서 자꾸만 상상력을 더듬어야 하니까. 나는 노션으로 데이터를 정리한다.

워크플로위로 매일 기록하기

에버노트는 짧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관리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선택한 솔루션이 바로 워크플로위다. 다른 앱으로는 내가 매일 보고, 듣고, 읽은 모든 걸 매우 간단하고 가볍게 할 수도 없다.

Tag | workflowy

발표 콘텐츠 기획하기

설마, 발표 장표에 바로 이미지부터 넣고 보는가? 발표 장표를 만들 때에도 먼저 텍스트 시나리오부터 준비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청중으로부터 "그래서 핵심이 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다.

워크플로위로 매일 기록하기

에버노트는 짧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관리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선택한 솔루션이 바로 워크플로위다. 다른 앱으로는 내가 매일 보고, 듣고, 읽은 모든 걸 매우 간단하고 가볍게 할 수도 없다.

Tag | 어떻게쓸까

좋은 전달자, 좋은 창조자

이슈를 빠르게 전달하는 기자 일 자체가 내 천성에 들어맞지 않았다. 느긋하게 글쓸 환경에서 좀 더 본질에 집중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본진으로 들어와보니, 연구자와 직접 교류한다고 해서 기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철저하게 '좋은 전달자'가 되는 길을 선택해야만 했다. 대신, '생산적글쓰기'로 좋은 창작자가 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Tag | 개요쓰기

개요쓰기는 글의 품질과 관련성이 있을까?

논문 '계획하기와 텍스트 질의 상관관계 연구 -형식, 장르, 능숙도 변인을 중심으로' 요약하기

개요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몇천 자가 되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려면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하면 2가지 장점이 있다.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Tag | 덕질하기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Tag | 꾸준히쓰기

콘텐츠 창작자에게 중요한 8가지 덕목

아웃스탠딩은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아웃스탠딩은 내가 20대 인생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였다. 그런 곳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길래 다녀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팁을 들었다.

Tag | 커뮤니케이션

세미나를 열려는 개발자와 소통하기

세미나를 홍보하는 데 필요한 공고 작성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따로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없던 동기 사이였던 나는 기존 글쓰는 방법론따라 공고 작성을 도왔다. 정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냈다며 상대는 만족해했다. 나는 개발자와의 소통을 꽤 잘하는 거 같다.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원칙

소속이 다른 여러 팀원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게 제일 중요할까? 1)프로젝트 시작 전, '우리의 성과'로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나누는 논의 테이블 마련과 2)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 또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본다.

회고가 가진 힘의 첫 경험

특정 주제로 남에게 보여주기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정해진 기한 내로 써내는 일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독촉'은 사절한다. 하지만 '마감일'을 명시하지 않으니 업무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마감일을 먼저 공유해주는 작업자를 만났다. 서로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는 일이 편해지자 글쓰기 나머지 업무는 "식은 죽 먹기"였다.

충돌하는 대화에서 무엇을 얻나

가게 주인과 손님 사이 실랑이가 벌어졌다. 카페 내 취식 시 1인 1음료 원칙을 지키지 않은 손님에게 1차 잘못이 있다지만, '안된다'는 말을 거칠게 내뱉아 상대의 화만 돋군 사장에게도 잘못은 있다.

넘지 말아야 할 '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넘어야 하지 말아야 '선'을 아슬하게 탈 때가 많다. 대개는 상대방의 입장과 생각을 깊이 있게 헤아려보지 않고, 내 관점에서만 상대방을 판단하려는 오만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Tag | 뮤지컬

웃음이 '이성적 호감'이라는 착각

자유로운 영혼처럼 춤을 추던 에스메랄다에 반한 신부 클로드는 그녀를 '마녀'로 치부한다. 감히 자신을 유혹했다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처럼 멋대로 상대 몸짓을 오독하는 경우가 많다.

Tag | 연극

연극 '기묘여행'을 보고 나서

살인자의 가족과 피해자의 가족이 살인자를 면회하는 하룻밤 기묘한 여정을 함께 한다.

Tag | 작가적고민

글의 깊이와 너비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전문성을 갖춘 글을 쓰겠다는 신념을 고수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전달자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자각했다. 그렇다면 되려, 한 사건을 산업-경제-문화-기술-법-윤리 면에서 다각도로 조망해서 글을 쓸 수 있다는 걸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면 좋겠다는 판단이 섰다.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

40일가량 열두 개의 기획안을 고쳐 내고, 일곱 번째 회의에 참석한 결과, 마감 2주가 남은 시점에서 네가 쓰고 싶은 기사를 쓰란다.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원하는 걸 쓰게 해줬어야지!

직접 쓰든지, 응원하든지, 패스하든지

더 잘 쓸 수 있는 주제의 글이면 직접 써주세요. 유용한 정보와 저만의 통찰력을 잘 담은 글이라며 응원해주세요. 제 글의 가치를 못느끼지면 패스해주세요.

2% 부족한 문장은 반드시 발견된다

여러 번의 검토 과정을 거쳐서 글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내 거로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표현하는 문장은 반드시 걸러진다. 못썼다고 느끼면 남도 그렇게 느끼는 듯하다.

개요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몇천 자가 되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려면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하면 2가지 장점이 있다.

선배가 말해준 나의 글쓰기 강점과 약점

6년 전, 겨우 5개월 남짓 동거동락했던 사수 선배와 지금도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 선배는 잘하는 건 칭찬해주고, 잘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의 자존감의 팔할은 선배가 키워줬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글의 품격

모두를 만족하는 글은 절대로 쓸 수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잘 쓴다 한들 쓴소리를 피할 순 없을 거다. 그렇다면 이렇게 쓴들 저렇게 쓴들 어쩌랴. 위대한 쇼맨이 누군가를 즐겁게 만드는 걸 최상위 목표로 세웠듯이, 나도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쉽게 간결하게 정리한 글쓰기를 겨냥하면 된다.

영화 '콜레트'와 '논-픽션'

두 영화는 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Tag | 쉽게쓰기

~하는 것

글을 쓸 때는 유독 '~하는 것'이라는 표현을 싫어한다. 어떻게 고쳐쓰면 될까?

충분히 쉽게 써야 하는 이유

슬의생 시즌1 9화 한 일화를 보면서 대중을 위한 글쓰기를 돌이켜봤다.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에 사실 동의하지 않는다.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할 권리가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쉽게 쓸 필요가 있다. 글 쓰는 걸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더욱 사명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Tag | 글쓰기플로우

2021년 나의 워크플레이스

글만 쓸 땐 작업 단위를 태스크와 콘텐츠로만 구분해도 충분했다. 운영, 기획 업무를 맡은 지금은 이 체계가 알맞지 않았다. 이에 12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워크플레이스 대대적인 개편에 큰 힘을 썼다.

목적에 따라 앱(도구) 쓰기

올해는 글 쓰는 일 이외에 관리, 운영, 기획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에 대하 프로세스를 짜고 있는데, 이거 왠 걸. 지금까지 쌓아온 생산성 앱 사용 노하우를 10000% 사용하고 있잖아?

발표 콘텐츠 기획하기

설마, 발표 장표에 바로 이미지부터 넣고 보는가? 발표 장표를 만들 때에도 먼저 텍스트 시나리오부터 준비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청중으로부터 "그래서 핵심이 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다.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심층 콘텐츠를 쓰는 3가지 방법

먼저 사안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축약한 버전을 작성하고 나서, 그리고 본격적으로 글쓰기 작업에 들어가면 효과적이다.

Tag | notion

글작업 할일 관리 : 트렐로→things→노션까지

수십 개의 아이템 중 무엇을 당장 쓸 수 있고 없을지를 판단하고 싶어 트렐로를 쓰기 시작했다. 여러 글을 동시에 작업할 때 딸려오는 수십 개의 수십 개의 태스크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다. things를 쓰다가 결국 노션에 안착했다.

2021년 나의 워크플레이스

글만 쓸 땐 작업 단위를 태스크와 콘텐츠로만 구분해도 충분했다. 운영, 기획 업무를 맡은 지금은 이 체계가 알맞지 않았다. 이에 12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워크플레이스 대대적인 개편에 큰 힘을 썼다.

개요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몇천 자가 되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려면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하면 2가지 장점이 있다.

발표 콘텐츠 기획하기

설마, 발표 장표에 바로 이미지부터 넣고 보는가? 발표 장표를 만들 때에도 먼저 텍스트 시나리오부터 준비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청중으로부터 "그래서 핵심이 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다.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노션 아카이빙 폴더의 대대적 정비

아카이브만 잘해도 어떠 글을 써야 할 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수많은 메모 앱(애플 메모, 구글 킵, 에버노트, 워크플로위)을 거쳐, 노션으로 저널링/아카이빙하기로 결심했다.

콘텐츠 DB 관리 앱, 노션

요즘에는 글을 쓰려면 모든 파일 형식(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손글씨)의 글감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설도 아닌 글을 쓰면서 자꾸만 상상력을 더듬어야 하니까. 나는 노션으로 데이터를 정리한다.

심층 콘텐츠를 쓰는 3가지 방법

먼저 사안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축약한 버전을 작성하고 나서, 그리고 본격적으로 글쓰기 작업에 들어가면 효과적이다.

Tag | 피드백

회고가 가진 힘의 첫 경험

특정 주제로 남에게 보여주기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정해진 기한 내로 써내는 일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독촉'은 사절한다. 하지만 '마감일'을 명시하지 않으니 업무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마감일을 먼저 공유해주는 작업자를 만났다. 서로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는 일이 편해지자 글쓰기 나머지 업무는 "식은 죽 먹기"였다.

Tag | 퇴고하기

2% 부족한 문장은 반드시 발견된다

여러 번의 검토 과정을 거쳐서 글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내 거로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표현하는 문장은 반드시 걸러진다. 못썼다고 느끼면 남도 그렇게 느끼는 듯하다.

문장 고쳐쓰기2

아무리 화려만 문장이라고 한들,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앎의 깊이가 중요하다. 딥러닝을 알면 알수록 더 좋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이유다.

문장 고쳐쓰기1

문장을 분해해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고쳐쓰기를 해볼 수 있다. 또는 수능 언어영역 문제처럼 인과관계를 순서대로 따져보기도 큰 도움이 된다.

디지털 펜과 아이패드로 2-3교 작업하기

눈으로 짐작하며 교정을 봐도 충분하지 않다. 글을 쓸 때는 펜과 종이가 필요하다. 요즘 디지털 시대에는 아이패드와 노트 앱이면 모든 준비 끝.

Tag | goodnotes

문장 고쳐쓰기2

아무리 화려만 문장이라고 한들,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앎의 깊이가 중요하다. 딥러닝을 알면 알수록 더 좋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이유다.

문장 고쳐쓰기1

문장을 분해해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고쳐쓰기를 해볼 수 있다. 또는 수능 언어영역 문제처럼 인과관계를 순서대로 따져보기도 큰 도움이 된다.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디지털 펜과 아이패드로 2-3교 작업하기

눈으로 짐작하며 교정을 봐도 충분하지 않다. 글을 쓸 때는 펜과 종이가 필요하다. 요즘 디지털 시대에는 아이패드와 노트 앱이면 모든 준비 끝.

Tag | 개념구조화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

수많은 딥러닝 응용분야 중 음성합성에 취약하다. 매번 쓸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flexcil로 읽은 논문에서 개념적 내용은 margninnote로 따로 정리한다.

Tag | marginnote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

수많은 딥러닝 응용분야 중 음성합성에 취약하다. 매번 쓸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flexcil로 읽은 논문에서 개념적 내용은 margninnote로 따로 정리한다.

Tag | flexcil

논문 톺아보기

작업 중간에 발생한 '4개월' 간의 공백이 문제였다. 전에 봤던 논문에서 해결하려던 문제와 방법론에 대한 내용은 다 잊어버렸다. 논문을 다시 처음부터 정독할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 1, 2차 리서치에서 논문 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덕분인지 두번째 정독은 복습에 가까웠다.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

수많은 딥러닝 응용분야 중 음성합성에 취약하다. 매번 쓸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flexcil로 읽은 논문에서 개념적 내용은 margninnote로 따로 정리한다.

Tag | evernote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Tag | googledocs

2% 부족한 문장은 반드시 발견된다

여러 번의 검토 과정을 거쳐서 글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내 거로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표현하는 문장은 반드시 걸러진다. 못썼다고 느끼면 남도 그렇게 느끼는 듯하다.

복잡한 글쓰기 플로우가 필요한 이유

무려 8개의 앱을 이용해 글을 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까지 자신만의 플로우를 고집하는 걸까? 글쎄, 인공지능 기업에서 일하면 이렇게 변한다!

Tag | 손필기

목적에 따라 앱(도구) 쓰기

올해는 글 쓰는 일 이외에 관리, 운영, 기획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에 대하 프로세스를 짜고 있는데, 이거 왠 걸. 지금까지 쌓아온 생산성 앱 사용 노하우를 10000% 사용하고 있잖아?

Tag | 업무공간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을 채우는 잇아이템

모니터, 책상, 모니터암, 기계식 키보드, 풋스톨, 와이드형 스탠드, 그리고 귀를 즐겁게 해줄 블루투스 스피커. 이것만 있으면 너두 집중근무할 수 있어!이것만 있으면 너두 집중근무할 수 있어!

Tag | github.io

반응형 웹에 동작하는 유튜브 영상 삽입하기

markdown 문법으로 작성된 파일에는 html의 'iframe' 코드가 동작하지 않았다.

Tag | 워크플레이스

글작업 할일 관리 : 트렐로→things→노션까지

수십 개의 아이템 중 무엇을 당장 쓸 수 있고 없을지를 판단하고 싶어 트렐로를 쓰기 시작했다. 여러 글을 동시에 작업할 때 딸려오는 수십 개의 수십 개의 태스크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다. things를 쓰다가 결국 노션에 안착했다.

2021년 나의 워크플레이스

글만 쓸 땐 작업 단위를 태스크와 콘텐츠로만 구분해도 충분했다. 운영, 기획 업무를 맡은 지금은 이 체계가 알맞지 않았다. 이에 12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워크플레이스 대대적인 개편에 큰 힘을 썼다.

Tag | 자료읽기

논문 톺아보기

작업 중간에 발생한 '4개월' 간의 공백이 문제였다. 전에 봤던 논문에서 해결하려던 문제와 방법론에 대한 내용은 다 잊어버렸다. 논문을 다시 처음부터 정독할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 1, 2차 리서치에서 논문 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덕분인지 두번째 정독은 복습에 가까웠다.